‘세월호합동분향소 방문’ 부터..재래시장도 빠지지 않고
  • ▲ 박빙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인천시장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가 22일 선거운동의 첫발을 내듣으며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 박빙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인천시장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가 22일 선거운동의 첫발을 내듣으며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22일 오전 7시, 인천시장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는 세월호 합동 분향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는 인천 간석‧동암역에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서막을 열었다. 

선거운동 첫 날인 만큼 두 후보 모두 [세월호 희생자 참배]를 일정에 포함시켰다.

유 후보는 [시장]이라는 키워드로 하루를 계획했지만, 송 후보는 봉사‧발표회‧시장 등 다양한 곳을 소화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유 정복 후보는 오전 7시 55분 세월호 합동분향소 참배와 오전 9시50분 인천역 광장유세를 제외하고 전 일정 시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한다. 

8시25분 연안부두 어시장을 방문해 어민들을 만난다. 9시50분에는 인천역으로 이동,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후 오전 10시 40분에는 신포시장, 11시30분에는 송현시장, 12시20분에는 현대시장을 방문해 유세와 함께 현장식당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해결한다.

14시10분에는 신기시장으로 향한다. 신기시장에는 유 후보가 신기시장을 떠난 후 송 후보의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15시10분에는 석바위시장, 16시30분에는 모래내 시장을 끝으로 유세활동을 마치게 된다.

송 후보는 오전 7시 간석역, 동암역, 간석오거리를 돌며 출근길 시민을 만난다. 이후 8시20분에는 간석4동에 위치한 기사식당에 방문해 아침식사를 하고 10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들른다. 

11시20분에는 계양구 노인복지회관에서 배식봉사를 하며, 오후 13시30분에는 인천시당으로 이동해 제물포 스마트 타운에인천종합비전선포 4차 공약발표회를 가진다. 

14시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비전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취업박람회 참석 이후 16시 용현-신기시장 방문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