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계상이 12년만에 god로 다시 컴백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윤계상은 지난 3일 자신의 팬카페에 '계상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통해 "기사보다 먼저 밝히고 싶었는데 늦었다"라며 "선한 마음으로 같이 하게 됐다"고 god 데뷔 15주년 기념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앞서 god 15주년 기념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와 홍보를 진행하게 된 싸이더스HQ 측은 "오는 8일 god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싱글을 발표하고, 7월 12~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15주년 활동은 그 의미가 깊고 남다른 만큼, 음원과 공연을 위주로 한 최소한의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콘서트 수익금은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1999년 1집 '어머님께'로 데뷔한 god는 2002년 5집 Chapter5를 마지막으로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네 명의 체제로 이어오다 2006년 그룹 활동을 중지하고 개인활동에 주력해왔다. 

    [윤계상 god 합류 소감,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