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팀 "한 명의 희생자도 놓치지 않고 찾겠다" 깊은 바다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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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은 해경을 중심으로한 민관군 잠수사의 구조작전 브리핑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해군이 2일 오후에 공개한 사진에는 선체 인근에 정박중인 바지선에서 민관군 잠수사의 현장 투입전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의 해상 바지에서 해경 관계자가 오후 2시 20분부터 4시 10분까지 정조 시간대에 수중 탐색활동을 하기에 앞서 민관군 잠수사들에게 책임 수색 구역별 구조작전 중점 및 절차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특히 3번째 사진에서는 해군 해난구조대(SSU) 잠수사와 해경 특수구조단 잠수사가 잠수교범을 보며 탐색 및 구조작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지금도 세월호 사고해역에서는 해군과 해경, 그리고 민간 잠수사들은 현장에서 단 한 명의 희생자도 놓치지 않고 찾겠다는 마음으로 하나되어 깊은 바다 속으로 뛰어 들고 있다.

    (사진=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