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Sexy', 'La Song' 열창
  • 비는 27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음악 시상식 'QQ뮤직어워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해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한류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비는 수많은 톱스타들이 자리한 이날 무대에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참석해 '30 Sexy', 'La Song' 두 곡을 화려한 무대매너와 함께 열창하며 '가장 영향력 있는 해외 아티스트' 수상자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이날 비는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여러분 덕분에 시상식에서 상 받았어요. 감사해요. 내일 북경 쇼케이스에서 봐요"라는 멘트와 함께 트로피를 들고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중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 뮤직'이 주최하는 'QQ 뮤직 어워드'는 중국의 유명 뮤지션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겸 가수 저우제룬(周杰倫), 가수 차이이린(蔡依林), 피아니스트 랑랑,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 등 중국어권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가수 린도 중국에서 열풍이 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곡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의 인기에 힘입어 이날 시상식에 초대돼 노래를 선사했다.

    한편, 중국에서 영화 '로수홍안'(露水紅顔)을 촬영 중인 비는 28일 베이징으로 이동해 6집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비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