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2015년, 건국 68주년…이승만 탄생 140주년
  • ▲ 2014년 1월1일 안철수 의원이 서울 국립현충원 내 이승만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연합뉴스
    ▲ 2014년 1월1일 안철수 의원이 서울 국립현충원 내 이승만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연합뉴스



    486세대가 중심이 된 기독교NGO '선민네트워크'가 오는 이승만 대통령의 탄생일인 3월26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동상 건립 청원 기자회견을 연다. 이승만 대통령은 1875년 3월26일 태어났다. 

    '선민네트워크' 상임대표 김규호 목사는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건국 정신을 기려 대한민국의 광장인 광화문 광장에 그의 동상이 세워지기를 희망한다"며 "목표는 광복 70주년과 건국 68주년, 이승만 박사 탄생 140주년, 서거 50주년을 맞는 2015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목사는 "노동자, 농민이 주인이 되어 모두가 평등하게 사는 유토피아를 건설하자면서 인류를 현혹했던 공산주의의 거대한 세계사적 흐름에서도 시장경제,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한 이승만 대통령의 탁월한 선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의 번영을 가져온 것"이라고 동상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선민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486세대는 대부분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중심에서 청춘을 보냈던 사람들로 현재 40대다. 80년대 학번, 60년대 생이 주축인 '선민네트워크'는 그간 정확히 몰랐던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제대로 알고자 결성된 단체다. 

    [뉴데일리=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