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反共투사들을 主敵으로 삼는 교과서
趙甲濟   

계급투쟁史觀(사관)으로 써진 5종의 한국사 교과서(고등학교)의 공통점은 反국가, 反헌법, 親공산주의이다.
계급투쟁론은 공산주의 사상의 핵심이므로
反대한민국-親공산주의적 성향을 띨 수밖에 없다. 
  
  이 5종 교과서는 자연히 反共자유투쟁을 묵살하였다.
李承晩(이승만)의 反共 건국투쟁, 반공포로 석방, 북한에서 일어난 反共투쟁, 박정희 정부의 反共노선에 대한 소개도 평가도 없다.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민주화가 성공한 가장 큰 이유는 공산주의를 반대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한 것인데, 이들 교과서는 대한민국이 공산주의와 싸운 것을, 공산주의와 타협하지 않은 것을, 공산주의와 합작하지 않은 것을 거의 범죄시한다. 
  
  이들 교과서가 북한정권과 중국 및 소련에 우호적인 이유도 이 세 체제가 공산주의였기 때문이며 대한민국과 미국을 미워하는 것도 공산주의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이승만, 박정희, 참전용사, 국군, 미군, 대기업을 집중적으로 비난하거나 무시하는 것도 이들의 반공 노선 때문일 것이다. 
  
  이들 교과서는 대한민국이 공산화되거나 공산당과 합작하지 않은 것을 천추의 한으로 여기는 듯하다. 문제는 그 공산주의자들이 대한민국의 敵(적)으로 현존한다는 사실이다. 敵을 편드는 교과서는 利敵(이적) 표현물이다. 이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국가 반역자를 양성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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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편향 교과서의 특징
  
  *국민과 국가 분열 시키기
  *자긍심을 말살하고 自虐(자학)하기
  *공산주의자들 감싸고 자유투사 무시하기
  *미국 미워하고 中蘇(중소) 좋아하기
  *건국-건설-호국세력 무시하고 저항파 미화하기
  *건국세력 증오하고, 반란세력 감싸기
  *이승만-박정희 증오하고, 김일성-김정은 감싸고, 김대중 미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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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집필 기준 문제점
  
  *6.25 설명하면서 국군과 미군의 결정적 역할을 무시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장점과 공산주의의 단점 교육 포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선택하고 이를 지켜내고 이를 키워낸 과정과 주인공들에 대한 설명 없음
  *서양에서의 민주주의 발달 과정 설명 부족
  *경제발전과 안보가 민주주의 발전의 기초였다는 설명
  *北의 對南(대남)도발을 명시하라는 지침 없음
  *이승복 등 반공 교육 실종
  *2000년대의 가장 큰 사건인 한국의 좌경화를 모든 교과서가 쓰지 않음
  *서울 올림픽 및 북방정책(한중수교 등)의 성공에 대한 강조가 없음
   
  
  반공투사들을 主敵(주적)으로 삼는 교과서를 교재로 쓰는 나라는 자살하거나 내부적으로 붕괴할 것이다.

[조갑제닷컴=뉴데일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