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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인상]을 목적으로 불법파업을 단행해
전 국민적인 분노를 일으켰던 민노총이
인터넷 커뮤니티로 활동 무대를 옮겨
또 다시 파업을 선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표적인 인터넷 커뮤니티는 바로
[오늘의유머](이하 오유)였다.종친떼(종북-친북-떼촛불 복합체) 성향인 오유는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진당 이석기 의원과 주사파계 RO 조직을
적극 두둔하고 있는 사이트다.
<오유> 사이트에서 활동했던 방모씨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기도 했다.방모씨는
다음(DAUM) 포털을 비롯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북한이 포격한 연평도가 본래 북한의 영토],
[김정일 위원장 생일 맞아 통일강성대국 반드시 세우자],
[김정은 조선인민군 대장 생일입니다] 등
북한을 노골적으로 찬양하는 글을 올렸었다. -
이러한 사실은
국제해커그룹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지난해 4월 공개했던
북한 사이트 가입자 명단을 통해 드러났다.민노총은
<오유> 사이트에
종친떼(종북-친북-떼촛불 복합체) 성향의 네티즌이
집결해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오유>에서 활동하는 닉네임 [열혈jk]는
10일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반갑습니다. 민주노총 대변인입니다.
세상의 지혜로운 사람들은 다 여기에 모여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습니닭^^요즘처럼 민주노총이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뿌듯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두렵기도 합니다. (중략)국민을 사육닭 취급하는 닭같은 정권에게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군지를 똑똑히 가르쳐 줍시닭!!”민노총의 총파업에 참여해 달라는 게
핵심 내용이었다.[민주노총 대변인 정호희 드림]이라는
문구도 찾아볼 수 있었다.이에 <오유> 회원들은
“근혜야 제발 정신차려라 이러다 나라 망한다”,
“닥년 찍으면 쥐새끼가 그리울거라 했는데 이말이 현실이 되다니...” 등
박근혜 대통령을 폄훼하는 동시에
민노총의 파업을 지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정치권의 중재로 인해 끝난 줄로만 알았던
[연봉 인상] 파업에
민노총이 다시 군불을 때기 시작하면서
[죽창 폭력 사태]를 포함,
향후 적지 않은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