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동시 접속자수 1만명 돌파.. 일베 2만명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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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일베저장소(이하 일베)를 대신해 개설한
    <수컷닷컴> 사이트가 대박을 쳤다.

    애국우파 청년들의 포털을 지향하는
    <수컷닷컴>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자
    접속자가 급격히 들어,
    서버가 마비되기 이르렀다.

     

    “23일 오후 1시 수컷닷컴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
    오후 4시부터 접속자가 급속히 늘어났다.
    오후 6시 30분에는 동시접속자 수가
    순간적으로 1만명을 돌파했다.”

                - 미디워 워치 측

     

    당초 미디어워치는
    하루 평균 방문자를 1,000여명의 예상했으나
    10배가 넘는 네티즌들이 몰려들어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 긴급 복구하기도 했다.
    특히 일베의 평균 동시접속자 수가
    2만 명임을 감안할 때 향후 일베를 뛰어 넘는 
    사이트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변희재 대표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버 증설 소식을 전하며 콘텐츠 보강을 약속했다.  

    "수컷닷컴 오늘 오전부터 50만명 페이스로
    접속이 몰리면서, 사이트 또 오락가락하네요.
    우리가 긴급 주문한 서버 두대 설치될 때까지는
    별 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 변희재 <수컷닷컴> 대표

    이어 변 대표는
    내년 1월까지 서버비용으로 1억원가량
    추가 투입이 필요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수컷닷컴은 정식 서비스 이후 7명의 집필진에게
    원고료 145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콘텐츠 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