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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26일
<두산DST(주)>와
장갑차, 자주포 등을 구조하는
[경구난 차량] 1차 양산계약을
1,305억 원에 체결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K-21> 보병전투차를 기반으로 만든 [경구난 차량]은
<K200>, <K-21>과 같은 장갑차, <K-55> 자주포 등이
사고를 당하거나 고장 났을 때
이를 정비하고 견인하는 장갑차량이다.<두산DST>는
2008년부터 4년 동안 120억 원을 투자해
이 [경구난 차량]을 개발했다고 한다.
4명의 승무원이 타며 무게는 26톤이다.[경구난 차량]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전력화할 계획이다.방사청은
[경구난 차량]이 전력화되면
<K-21> 보병전투차, <K-55> 자주포,
<천마> 자주대공미사일, <비호> 자주대공포 등이
사고를 당했을 때 생기는 문제를
상당수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K-21> 보병전투차와 패키지로 수출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