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수정 법적대응

    조혜련, 이다해, 신지 등에 이어 배우 황수정도 법적대응에 나선다.

    황수정은 최근 성매매 의혹이 담긴 증권가 찌라시(정보지)를 유포한 최초 유포자와 관련해 수사 의뢰를 준비 중이다.

    황수정 측은 “현재 변호사와 논의 중이다. 법적대응을 안 하면 찌라시에 나온 그대로 사람들이 믿을 것”이라며 “더 이상 그냥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정보를 수집해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특히, 황수정은 최근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캐스팅을 앞두고 이 같은 소문에 출연이 보류된 상태라 소속사 측은 넘겨버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난 12일 유명 연예인들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진 성매매 혐의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13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여배우 성매매 관련 증권가 정보지가 유포돼 논란이 되고 있다.

    (황수정 법적대응,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