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첫 입수자 발목이 공개됐다.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멤버가 함께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측은 14일 첫 입수자 탄생을 알리며 입수 멤버의 발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5일 방송에는 충남 서산으로 떠난 <1박 2일> 멤버들의 두 번째 여행의 첫 날이 전파를 탄다. 앞서 제작진은 이번 여행이 첫 팀 대항전으로 [괴상한 레이스]를 펼칠 것을 예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괴상한 레이스] 중 바닷가에서 펼쳐진 미션에 실패한 팀에서 영광의 첫 입수자가 탄생했다. 미션에 실패한 세 명의 멤버들은 다시 기회를 얻기 위해 자진해서 입수를 요청했고, 이에 제작진이 응해 입수가 성사되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첫 입수자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두 멤버의 발목이 담겨 있다. 갯벌 위 매끈한 하얀 다리와 알통이 특징인 튼튼한 다리가 눈에 띄는 데,이는 첫 입수자와 이를 격려하기 위해 또 다른 멤버가 맨발을 벗고 함께 갯벌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1박2일> 제작진은 “시즌3의 첫 입수멤버는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믿고 싶지 않아 했지만, 의연하게 겨울 바다를 품는 최고의 포즈로 감탄을 자아냈다”면서 “영광스런 첫 입수가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함께 담겨 이번 방송의 백미가 될 예정이다. 방송으로 꼭 확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1박2일 첫 입수자 발목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번 제작진 정말 센스만점인 듯”, “입수가 이렇게 반가운 건 처음이야~”, “추운 겨울 바다입수! 생각만 해도 짜릿하다”, “1박2일 첫 입수자 저 다리 누군지 난 알 것 같다”, “1박2일 첫 입수자 내 눈으로 확인해야지”, “1박2일 첫 입수자 그저 웃음만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BS2 <1박2일> 시즌3의 충남 서산 두 번째 여행 이야기는 오는 15일 오후에 방송된다.

    (1박2일 첫 입수자,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