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학교혁신운동의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를 논하는 장(場)을 연다.

    전교조는 오는 12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2013 학교혁신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학교혁신과 관련한 각종 자료와 영상을 볼 수 있는 '전시·부스마당'과 학생인권,·자치마당, 학부모마당, 학교와 지역사회 마당, 평화로운 교실 만들기 마당, 교육과정·평가혁신마당 등 학교혁신을 위한 주제를 구체적으로 정리한 '주제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또 '본마당'에서는 김상곤 경기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 민병희 강원교육감 등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참여해 전교조와 해당 교육청이 진행해 온 학교혁신운동의 현주소를 논한다.

    해직자의 가입을 허용한 전교조 규약을 시정하라는 고용노동부의 명령에 대한 교육감들의 생각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