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밝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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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코코엔터테인먼트


    30일 서울 당산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초 신개념 버라이어티 개그 쇼
    <코코쇼-홀리데이>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개그맨 김준현, 양상국, 김민경,
    조승희, 허민, 권재관, 김대희, 장기영,
    김원효, 유민상 등이 참석했다.

    유민상은 최근 KBS2 <1대100>에서 받은 상금 5천만원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는데
    “내 돈입니다”라며 유머 섞인 한마디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대 100> 상금 이야기를 참 많이 듣는데
    철저하게 개인용이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이해해주더라.
    번건 5천인데 나간 게 벌써 6천이 넘는 것 같다.
    나를 위해서 쓰겠다.(웃음)

       - 유민상


    유민상은 현장에 빨간 원피스를 입고
    여장을 한 채 등장해
    웃음과 함께 충격을 선사하기도 했는데
    “김민경보다 더 예쁘게 분장 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다시 한 번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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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S양에 대한 질문이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민상은 “일단 박소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옆에 있던 동료들이
    “그럼 서수민(개그콘서트 CP)?”이냐며 농담을 던져
    밝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계속되는 추궁에도 그는
    “아직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얼마 전 유민상은
    KBS2 <1대100>에 출연해
    호감이 있는 여성에 대해 밝히며,
    이름에 S가 들어간다고 언급한 바 있다. 

    <코코쇼-홀리데이>는
    항상 똑같은 개그 공연에 지쳐 있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연 포맷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고의 인기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코코쇼-홀리데이>는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설 예정이다.

     

    [ 사진제공= 코코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