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제철 수산물로 피로회복, 다이어트
  • 6월엔 농어와 멍게 먹는 달!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6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농어>와 <멍게>를 선정했다.
    <농어>는 [피로회복]에 좋고 <멍게>는 [다이어트와 미용]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날씨가 더워 금방 피로해지면, 여성들의 미용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럴 때 농어와 멍게는 좋은 먹거리가 될 것이다.


  • 횟감으로 좋은 농어는 지질 함량이 적어 맛이 깔끔하고 살이 부드러우며 소화가 잘 된다.
    농어는 타우린도 함유해 혈압조절, 동맥경화 예방, 간장해독에 의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와 D의 함량이 높아 야맹증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할 수 있어
    성장기 어린이 뿐 아니라 환자나 노인에게도 더욱 좋다.

    멍게는 해삼 및 해파리와 함께 지질이 거의 없는 3대 저칼로리 해산물로 꼽힌다.
    성인병 예방효과를 내는 EPA가 많으며 나트륨, 칼륨, 칼슘, 철, 인의 양도 풍부하다.
    타우린과 콘드로이틴이 많은데 콘드로이틴은 피부의 노화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6월의 수산물은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이용하면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매달 <이달의 수산물>을 선정해 홍보함으로써 우리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어업인의 소득도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해수부는 6월의 지역축제행사도 정해 홍보하기로 하고, <해삼축제>와 <굴비요리경연대회>를 추천했다.

  •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태안군 모항항 수산물(해삼) 축제> (6월 1일 ~6월 6일)는 해삼을 주제로 한 것이다.

    이 행사는 2007년 선박 유류 유출 사고 당시 기름제거작업에 참여했던 123만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되살아난 태안반도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문의 041-670-2870)


  • 전남 영광군 법성포 뉴타운 일원에서는 <영광굴비요리경연대회>(6월 12일 ~ 15일)가 열린다.

    500년 전통의 법성포 단오제의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고,
    단오날의 얼을 되새기며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난장트기,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 국악경연대회 등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종목과 그네뛰기, 민속놀이 등 참여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의 061-356-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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