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살루테 이태리’ 맞아 신사동 가로수길부터 용산 한남동까지 퍼레이드
  • ▲ 피아트의 소형차 500 친퀘첸토. 이탈리아 대중차다.
    ▲ 피아트의 소형차 500 친퀘첸토. 이탈리아 대중차다.

    이탈리아 스타일의 자동차 하면 많은 이들이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같은
    초호화 고급차를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 이탈리아 도로를 가득 메운 건 작고 귀엽게 생긴, 독특한 소형차들이다.
    이런 소형차들이 오는 6월 1일 강남에서 용산까지 퍼레이드를 벌인다. 

  • ▲ 이탈리아의 대표 스쿠터 '베스파(Vespa)'. 영화 '로마의 휴일'을 통해 유명해졌다.
    ▲ 이탈리아의 대표 스쿠터 '베스파(Vespa)'. 영화 '로마의 휴일'을 통해 유명해졌다.



    피아트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소형차 친퀘첸토와 대표 스쿠터 베스파로
    6월 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
    용산구 한남동을 지나는 퍼레이드를 벌인다고 밝혔다.

  • ▲ 피아트의 SUV 프리몬토. 중형 SUV로 가족용이다.
    ▲ 피아트의 SUV 프리몬토. 중형 SUV로 가족용이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피아트 <친퀘첸토> 8대와 SUV인 <프리몬트> 2대,
    스쿠터 <베스파> 20대가 참가한다.  
     
    이번 <살루테 이태리> 퍼레이드에는 <피아트>와 <베스파> 외에
    커피 브랜드 <에스프레사멘테 일리>, 맥주 브랜드 <페로니> 등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일영 피아트 브랜드 마케팅 총괄 이사의 설명이다.

    “살루테 이태리는 이탈리아의 열정과 감성을 즐기는 축제다.
    자동차에서 맥주까지 이탈리안 스타일리시 아이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퍼레이드는 이탈리아 공화국 건국을 기념하는 축제
    <살루테 이태리(Salute ITALY)>의 시작에 맞춘 것이라고 한다.

  • ▲ 피아트 등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들이 함께 여는 축제 '살루테 이태리' 포스터. 참석하고 싶은 사람은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피아트 등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들이 함께 여는 축제 '살루테 이태리' 포스터. 참석하고 싶은 사람은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살루테 이태리>는 6월 1일 오후 3시 신사동 가로수길 <일리> 카페에서 열리는 파티를
    시작으로 퍼레이드를 한 다음, 최종 목적지인 레스토랑 <엘본 더 테이블(ELBON the table)>
    이태원점에서 <아페리티보(Aperitivo)> 행사로 이어진다.

    <아페리티보>는 저녁식사 전 음료와 에피타이저로 사람들과 친분을 쌓는
    이탈리아의 식전문화라고 한다.

    오후 9시부터 열리는 <살루테 이태리 애프터 파티>에서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전시,
    럭키 드로우, DJ들의 뮤직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살루테 이태리> 축제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피아트>의 페이스북(facebook.com/fiatkorea)을 방문해 참가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초대장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