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아쉬운 하차 소감을 밝혔다.

    태티서는 1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MC 자리에서 물러나며 마지막으로 '안녕'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서현은 "이제 정말로 마지막 인사를 드려야할 것 같다"라며 "MC를 맡은 1년 2개월 간 매 순간 행복했다.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준 스태프에 감사하다. 우리를 잊으시면 꿈에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티파니는 "소녀시대로 활동한 6년 중 4년을 <음악중심> MC로 함께 했다. 지금보다 더 어릴 때부터 믿고 지켜봐준 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 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태연은 "나도 두 멤버와 같은 마음"이라며 "좋은 추억을 덕분에 많이 만들었다. 앞으로 더 멋진 소녀시대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태티서 후임으로는 오는 20일 방송부터 노홍철, 샤이니 민호, 아역배우 김소현이 MC를 맡는다.

    (태티서 하차 소감 사진=MBC 음악중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