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779.4㎡에 어린이 120여명 보육할 수 있는 규모지금까지 약 88억 투자… 올 서울 금천구에도 건립기증
  • ▲ ⓒ왼쪽부터 김동온 LG화학 상무, 장봉훈 천주교 청주교구장,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박선진 어린이집 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원, 서명희 청주시의회 의원, 이윤옥 청주시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
    ▲ ⓒ왼쪽부터 김동온 LG화학 상무, 장봉훈 천주교 청주교구장,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박선진 어린이집 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원, 서명희 청주시의회 의원, 이윤옥 청주시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

     

    LG가 일하는 여성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문제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LG복지재단은 27일 충북 청주시 봉명동에서 청주시에 기증한 ‘청주시립 365열린 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연면적 779.4㎡에 보육실 6곳과 목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 120명을 보육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바닥재와 벽지 등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건축자재를 사용했으며 고효율 단열재와 이중 창호 등으로 열 손실을 최소화한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건축됐다.

    LG는 여성들의 육아부담 해소와 저출산문제 극복을 위해 매년 약 15억원 이상, 지금까지 약 88억을 지원해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증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청주시에 앞서 파주시와 구미시, 오산시, 여수시에 친환경 어린이집을 기증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6번째로 서울 금천구에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증할 계획이다.

    LG는 여성 인력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계열사별 전국 주요 사업장 11곳에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