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국은 北核의 폭발대상인가?

     이법철 /대불총 상임지도법사

  • 유엔은 물론 국제사회의 여론이 만류하고, 제재를 가해도 북한 세습독재자는 제재 수위를 비웃듯이 핵실험을 하면서 한국은 물론 미국까지 북핵의 폭발대상이라는 협박공갈을 서슴치 않는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그런데 북한세습독재자의 하수인들인 한국 내 종북좌파들은 세습독재자를 대변하듯 북핵은 일본국에도 겨냥하고 있다는 ‘북핵 일본국 폭발론’을 선동적으로 펼치고 있다. 미국의 두 개 원폭 투하로 세계 최초 원폭 공포를 체험한 일본인들에게는 꿈속의 공갈협박이라도 공포에 빠질 일이 아닐 수 없다.

      김일성을 흉내내야 존재 할 수 있는 김정은

      작금의 북한정치는 포복절도(抱腹絶倒)하고 웃어야 할 소극(笑劇)이다.
    김일성의 손자인 김정은이 김일성을 흉내내는 모습이 그것이다. 북한 2대 세습독재자 김정일 첩의 아들이고, 장남이 아닌 김정은이 아버지 총애 덕에 잡은 권력을 유지하려면, 첫째, 자국 인민들에 대한 기만작전, 즉 김일성의 부활과 환생처럼 모습을 꾸미고, 언행을 꾸미는 것이다. 김일성처럼 성형을 하고, 김일성의 머리, 김일성 복장, 김일성처럼 뚱뚱이 모습으로 흉내내는 모습은 국제사회가 웃지 않고는 못견딜 세기의 소극(笑劇)이다.

      김일성 흉내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심각히 우려해야 할 일은, 김정은이 김일성의 무자비적 전쟁광 노릇을 흉내내는 것이다. 김일성은 막강한 일본군이 미국이 투하한 원 폭 두 발로 항복한 것을 보고, 첫째, 최초 원폭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한다. 둘째, 김일성이 ‘6,25 동난’을 일으켜 난군(亂軍)을 이끌고 낙동강전선에 까지 파죽지세(破竹之勢)로 가다가 맥아더장군의 인천상륙작전과, 낙동강 전선에서 용장 패튼 장군을 닮은 워커 장군의 북진으로 졸지에 정신없이 패주할 때, 김일성은 자신의 수중에 원폭이 없음을 장탄했다고 한다. 김일성은 원폭 만들기에 광분하다가 아들에 유언했고, 아들과 손자는 북핵을 성공시켰다.

      김정은이 김일성을 진짜 흉내낸다면,
    수중에 있는 북핵을 대한민국이건 일본국이건 발사할 확률이 크다.

      그러나, 김정은이 김일성, 김정일 보다 영리하다면, 북핵을 절대 사용하지도 않을 것이고, 북핵으로 국제사회의 공적(公敵)을 자초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국제사회의 친구가 되어 협조를 구하고, 북핵 보다는 인민들을 위한 경제발전을 위해 전력투구 할 것이다. 개인과 나라가 멸망 하려면 무슨 짓을 못하겠는가? 김정은은 오직 김일성 흉내를 내어야 당과 군과 인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강박관념에 김일성의 흉내만 내다보면, 공명심, 영웅심에서 조만간 ‘6,25 전쟁’을 흉내내어 대한민국과 일본국을 향해 북핵을 발사할 수 있는 것이다.

      북핵발사의 탄착점, 관측은 끝났다

      2대 북한세습독재자 김정일은 아버지의 유훈을 받들어 국제사회가 만류해도 비웃듯 간헐적으로 장거리 로켓 발사를 해댔다. 그것은 핵탄두를 탑재하여 발사하기 전에 준비하려는 탄착점의 정보를 알기 위한 관측같은 것이었다. 김정일은 대담하게도 일본인이 잠든 깊은 밤에 로켓 발사를 하여 일본국 상공을 통과하는 것을 관측하는 짓을 서슴치 않았다. 김정일의 관측은 끝났다. 그는 대한민국은 물론, 일본국 전역을 향해 북핵을 발사할 수 있는 관측정보를 아들 김정은에게 전하고, 명령 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일본국의 정치인들이요, 일본군들이요, 일본의 언론들이다. 자신들에게 언제고 졸지에 닥치는 북핵의 위험에 대하여 수수방관(袖手傍觀)이다. 왜 그럴까? 과거 나카사끼, 히로시마 두 도시에서 폭발한 원폭으로 혼비백산(魂飛魄散)된 것인가? 원폭의 능력을 보여준 미국의 종속국 노릇에 자족하여 마냥 미국의 눈치를 보고만 있는 것인가? 자위대(自衛隊)인지, 자위대(自慰隊)인지로 자족하여 닥쳐오는 북핵을 보면서 미국의 눈치만 보는 듯 하다.

      일본국의 행(幸)인지, 불행(不幸)인지 아베는 두 번이나 수상이 되었다. 문제는 아베 수상이 닥치는 북핵에는 속수무책인 것같다. 아베의 관심사는 독일수상같이 과거 타국에 부당한 전쟁범죄에 대한 진솔한 사과가 아닌 고작 독도에 야욕을 드러내는 것이요,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를 하는 소망 뿐이다. 아베는 일본국민들이 두 번째 원폭 폭발을 예측할 수 있는 북핵에 대하여 고심하는 모습을 국내외에 보여주지 않는다.

      아베는 부단히 북핵으로 장난질하는 김일성 흉내내는 김정일, 김정은에게 대응 무위(武威)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은 물론 강변 한 마디 못한다. 북핵에 분발(奮發)하지 못하는 아베의 정치력이 일본의 비극이 아니기를 바란다. 아베는 야스쿠니 신사에서 보면, 격노할 일만 하는 정치인이 아닌가?

      일본국 국민들이 일어나야 한다

      우주불변의 법칙중의 하나가 인과응보이다. 일본이 일으킨 전쟁탐욕에 빠른 종지부를 찍기 위한 특단의 방책으로 1945년 8월에 미국 트루먼 대통령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두 도시에 원폭투하를 명령했다. 미국은 B 29 폭격기에 실은 「리틀보이(little boy)」와 「팻맨(fat man)」으로 불리는 2개 원자폭탄을 각각 투하했다. 원자폭탄은 한 순간에 모두 20여만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일본은 8월15일 무조건 항복했다.

      미국 대통령은 신비의 천황이요, 일본인들의 일치단결의 구심점이었던 천황을 주일사령부로 불러 일본역사에 최초로 점령군 사령관 맥아더를 예방하게 했다. 천황은 맥아더가 말할 때, 일본인 특유로 공손한 얼굴표정으로 연신 고개를 숙여야 했다. 미국은, 오만한 태도로 서있는 맥아더 옆에 두 팔을 힘없이 바로 내린 초라한 모습의 천황을 세워 기념사진을 찍어 이제 천황은 미군 사령관의 관할하에 존재하게 되었음을 전세계에 속보로 자랑했다.

      그 사진과 천황의 항복 담화를 접하면서 우국충정의 일본인들은 통곡하며, “천황께 사죄”하면서 부지기수로 자결했다. 그런데 원폭으로 인한 일본의 비극이 북핵으로 두 번 연출 되어서야 되겠는가? 아베 수상이 겁약하여 못하고, 군인이 못한다면, 우국충정의 일본 재야 국민들이 궐기하듯 비극 재연을 결사적으로 사전 봉쇄하는 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쳐야 할 것이다.

      일본국은 자국민이 북한에 납치되어 고통속에 비명으로 죽어가도 정보만 파악할 뿐, 구원을 행동하지 않는 비겁한 정치인들이 득세하는 나라가 되어 버렸다. 기막힌 것은 두 번째 원폭인 북핵을 불시에 맞을 수 있는 화급한 상황인데도 속수무책이면서 독도(獨島)나, 센가쿠를 욕심내는 정치만 하고 있다.

      끝으로, 이 글의 주제는, 대한민국과 일본국, 중국은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김일성을 흉내내어 호전적으로 북핵으로 불장난질 치려는 젊은 세습독재자의 손에서 시급히 북핵을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북핵이 세계 3차 대전의 도화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북핵으로 불장난을 하는 북한 세습독재자를 권좌에서 끌어내고, 배후에서 부추기는 정치 세력까지 발본색원(拔本塞源)할 수 있는 결단을 대한민국과 일본국, 중국은 단결하여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다. 우선적으로 일본국의 겁약한 아베 수상과 겁약한 참모진의 대오각성을 맹촉한다. ◇

      李法徹(bubchul@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