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槿惠 당선자의 인사를 보고 성공 예감"

    趙甲濟 대표, 채널A '김광현, 강수진의 탕탕평평' 출연. /조갑제닷컴     

     

  • <趙甲濟의 발언 요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와 헌정(憲政)질서를 지키느냐 잃느냐의 싸움이었다.
    공동체의 생존, 내 가정, 내 직장, 내 인생이 걸린 선거였다. 국민적 결단으로 체제를 지켜냈다.

    한국인들은 독재자의 딸이라고 욕을 먹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출, 역사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종북(從北)은 안돼라는 결단을 내렸다.

    한국인들은 총선을 통하여 종북 진보당을 심판하였고 대선(大選)을 통하여 친노(親盧)종북 세력을 심판하였다.
    야권이 민심을 받들어 친노종북(從北) 세력을 정리하지 않으면 2017년에도 희망이 없다. 

  • ▲ 박근혜 당선자 인수위를 이끌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과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사진: 연합뉴스]
    ▲ 박근혜 당선자 인수위를 이끌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과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사진: 연합뉴스]

    윤창중 씨의 대변인 발탁은 당선자의 고유 권한이다.
    미국에선 대통령이 의회 인준 절차 없이 7,000명 이상을 임명한다.
    이들은 대통령과 함께 물러난다.
    이념적 가치관이 같은 사람을 대변인으로 임명하는 것을 보고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할 것이란 예감을 가졌다. 朴 당선자는 이념의 중요성을 아는 듯하다.

    박정희는 총구(銃口)로 나라를 살리고 딸은 선거로 나라를 지켰다.
    아버지는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이룩하여 민주주의의 토대를 만들었다.
    딸은 복지확대기에 낭비를 최소화하고 자유통일의 길을 열어야 하는 임무를 지녔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1,400만 명을 적대시하면 안 된다.

    문재인 측근 세력이 문제이다.
    문재인은 선거기간중 낮은 단계 연방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한미(韓美)동맹 해체당인 진보당과 손을 잡았다.
    그리고 세번째 민주정부 수립에 실패하였다고 고백함으로써 이명박, 김영삼, 노태우, 장면, 이승만 정부까지 부정하였다.

    그가 말하는 민주주의는 헌법상의 자유민주주의가 아님이 분명하다.
    인민(人民)민주주의가 아닌가 의심된다.
     
    언론이 낮은 단계 연방제 등 문재인 후보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국민들이 속아넘어간 면도 있다.
    한국언론이 이정희를 진보라고 미화한 것은 가장 큰 왜곡이었다.
    정치부 기자들이 그를 신사 의원으로 뽑은 적도 있다.
    국민들이 이정희의 언행(言行)을 보고 놀랐다는 것은 언론이 그동안 실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 朴당선자만큼 현직대통령을 보호한 사람도 없다.
    탈당 요구도 않고, 선거기간에 적극적 비판이나 책임 떠넘기기를 하지 않았다.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은 모두 임기말에 탈당하였다.
    전통과 역사를 부정하지 않는 자세, 이게 보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