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완전 머리끄덩이녀의 부활 아닌가?

    -“북한이 이야길 하시죠”라니? “남쪽 정부”라니?-

    오 윤 환


    통합진보당 공식회의장에 난입해 당 대표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패대기 친 극악스런 통진당 머리끄덩이녀.
    4일 대선후보 TV 토론에 나선 통진당 이정희 후보가 꼭 그랬다.

  • 표독스런 표정과 살벌한 말투, 예의라고는 아예 밥 말아 먹은 듯한 무례함.
    번득이는 두 눈에서 쏟아져 나오는 분노와 저주의 광기.
    머리끄덩이녀의 부활이다.

    그런 이 후보가 ‘북한’ 앞에 서자 순식간에 나긋 나긋해졌다.

    “북한이 계속 실용위성이라고 <이야길 하시죠>. 그런데 천안함 사건도 그렇지만 북한에서는 아니라고 하고 <남쪽 정부>에서는 조사를 했는데...”

    뭐라구?

    “북한이 이야길 하시죠”?
    “남쪽 정부”?

    완전 ‘종북본색’의 커밍아웃이다.

    북한은 <북한>이고 대한민국은 <남쪽 정부>다.


  • 이 후보는 통진당의 [총체적 비례대표 부정선거][당 폭력사태의 책임]을 지고 “침묵의 형벌을 받겠다”며, 대항공항공기 폭파범 김현희를 “가짜”라고 바득 바득 우긴 남편 심재환 변호사가 있는 집으로 돌아간 게 지난 5월이다.

    그러나 한달도 지나지 않아 통진당 비례대표 부정선거 진상조사위에 나타나 총체적 부정선거를 부인하면서 슬금 슬금 ‘침묵의 형벌’을 내려놓기 시작했고, 통진당 사태에 항의해 분신자살한 당원 장례식장에 나타나 두 주목을 불끈 쥐고 노래를 불렀다.

    한때 이정희의 민노당 동지였던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 후보의 등장에 "이정희, 당신은 이미 정치적 생명이 끝났어요, 그걸 모르고 돌아다니시면 '좀비' 취급 받을 겁니다"라고 비난했다.

    진중권에 의해 ‘좀비’로 지목된 이 후보가 어느 날 통진당 행사에서 “국가보안법 위반이 나의 스펙”이라는 막말을 내깔긴 김재연과 함께 ‘말춤’을 추는 엽기를 연출하더니 기어코 통진당 대선후보로 TV 토론장에 나타나 자기의 본색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뭐?

    “북한이 이야길 하시고”?
    “남쪽 정부”?

    이 대표는 “새누리당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드시 박 후보를 떨어뜨리겠다”
    고도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머리끄덩이만 안잡았지, 이건 완전 [머리끄덩이녀] 아닌가?

    자체 조사에서도 [총체적 부정선거]로 결론난 비례대표 경선 부정, [총체적 부정선거]에 들어간 비례대표 경선비용 50억원을 국민세금으로 되받아 챙긴 통진당, 미문화원방화사건의 김현장씨로부터 ”너의 고향 평양으로 돌아가라“는 재촉을 받은 재일교포간첩사건 주범과 ’평양원정출산녀‘를 비례대표로 공천한 통진당, 그리고 그 당의 공동대표였고, 지금은 대선후보인 이정희.

    어느 당이 먼저 없어져야 하고, 어느 후보가 반드시 떨어져야 할 후보인가?

    민주당과의 서울 관악을 총선후보 경쟁 과정에서 여론조작으로 ’낙마‘한 이정희, 지금 차가운 감방에 갇힌 그의 부보좌관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 진중권에 의해 “김정일 신년사를 듣고 눈물 흘리고 김일성 영정에 묵념하고 회의를 시작하는” 종북 몸통들...
    수백억원의 국민세금을 국고보조금으로 챙기고, 대선-총선-지방선거를 통해 공직에 진출하기 위해 악을 쓰면서도 태극기와 애국가를 ‘개무시’한 주사파들...
    통진당 박원석 의원에 의해 “정치다단계업자”라고 비난 받았고 국고사기범으로 몰린 이석기...
    바로 그런 부류들이 존재하는 통합진보당!

    국민들은 이런 당이 먼저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 ”

    종북보다 종미가 더 문제“

    이런 발언을 태연히 일삼았던 이석기가 당권을 틀어쥐고 있는 통합진보당.
    일심회 같은 간첩사건만 터지면 당간부가 줄줄이 엮여 들어간 통합진보당.
    진중권에 의해 ”쥐사파“로 낙인찍힌 통합진보당.
    TV 토론에 나와 북한 4대 세습, 핵 무장,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입장을 추궁받자 “평양 맥주병 뚜껑” 어쩌구 저쩌구하며 꽁무니를 뺀 종북몸통이 몸 담그도 있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입에서 나온 “북한이 이야길 하시고” “남쪽 정부”는 전혀 우연이 아니다.

    이 후보는 “지난 5년 참극 만들어낸 새누리당 재집권, 절대 허용하지 말자”며 눈을 치켜 뜨고 부르짖었다.

    만약 “김정일 신년사 듣고 눈물흘리고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에 묵념하고 회의 시작하는, 국민혈세 50억원으로 ‘총체적 부정선거’를 저지른, 태극기와 애국가를 깔아 뭉갠, '평양 병뚜껑' 어쩌구 한 종북 몸통이 몸담은, ‘쥐사파’들이 득실거리는, ‘정치좀비’가 활개치는 통진당의 활동을 절대 허용하지 말자"고 한다면 어떨까?

    첫 TV 토론은 박근혜-이정희 대결로 시작됐고 그걸로 끝났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상대적으로 존재감을 찾지 못햇다.
    이 후보의 극악스런 종횡무진으로 그가 집권을 돕겠다는 문 후보가 구석으로 몰리고 만 격이다.

    ‘예의’라곤 국말아 드신 이 후보의 극악스러움, 만천하게 드러낸 친북 본색, 파괴적인 언행.
    머리끄덩이녀의 부활을 알렸다.

    이제 국민들이 심판할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