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히로인 엠마스톤이 오래전 찍은 '음란 동영상'으로 배우 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엠마스톤이 무명시절 촬영한 마이너성향의 음란 동영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직 시장에 유포되지는 않았으나 널리 퍼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스톤은 해당 영상물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에 따르면 엠마스톤은 '패리스 힐튼처럼 난잡한 '사생활 영상'으로 유명세를 타는 걸 결코 원치 않는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로버트 패틴슨 커플처럼 같은 영화(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출연한 남자 배우와 사랑에 빠진 엠마스톤이 이번 '음란 동영상' 파문으로 애인과 '불화'를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왔다. 

    일각에선 낯뜨거운 과거 출연작이 공개된 엠마스톤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비견하기도 한다. 로버트 패틴슨과 '공식 연인' 관계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얼마 전 연상의 유부남 남성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 현지 언론은 "현재 엠마스톤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 앤드류 가필드와 교제 중인데, 이번 동영상 유출 사건으로 적잖은 곤경에 처했다"며 "자신의 여자친구가 과거 홈비디오 카메라로 음란 동영상을 촬영했다는 사실을 눈감아 줄 남자가 세상에 과연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는 사견을 덧붙였다.

    영화 '헬프'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엠마 스톤은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이야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주인공 스파이더맨의 첫사랑, '그웬 스테이시'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았었다. 

  • [사진 = 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