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종신 트위터
    ▲ ⓒ윤종신 트위터

    가수 윤종신(49)이 홍명보(50)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과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윤종신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거 솔직히 자랑임. 정신없을 홍 감독님. 만난 지 꽤 되어서 답장 기대안하고 보낸 건데 자상한 명보 형. 광장초등학교 1년 선배라우. 우승할 기세네요. 파이팅!”이란 글과 함께 문자 메시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서 윤종신은 홍명보에게 “형. 감동이에요! 우승하세요. 파이팅 명보형!”이라고 응원했다. 이에 홍명보 역시 “고마워.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줘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게”라고 답장했다.

    윤종신과 홍명보 감독의 문자를 본 네티즌들은 “홍명보 감독과 윤종신이 주고받은 문자 너무 훈훈해요” “의외의 인맥이다” "브라질도 잡자"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즈 카디프시티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남자 8강전에서 영국 단일팀을 이겼으며 오는 8일 브라질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