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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 강습단이 서해 인근에만 와도 난리를 피우던 '평양것들'이 이번에는 아예 ‘멘탈붕괴’에 빠질 듯 하다.
한․미 양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해에서 한․미 연합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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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미 연합해상기동훈련에는 양국 해․공군 병력 8천여 명에다 조지 워싱턴호를 중심으로 한 항공모함 강습단,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비롯한 제7기동전단 등 10여 척의 전투함, 미군의 F-16, F-18, 우리 군의 F-15K 전투기 등이 참가한다.
해군은 이번 훈련으로 美항모 강습단과 우리 해군의 제7기동전단 간에 상호 작전 운용성을 높이고, 美항모 함재기와 우리 전투기 간의 연합작전 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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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한ㆍ미 양국의 결연한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한ㆍ미 연합 전력의 상호 작전운용성과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으로 군사 대비태세를 완비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런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응징하여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토록 할 것이다.”
[해군 제5전단장 박성배 준장]
합참은 이번 한미연합 해상기동훈련을 매년 동․서해에서 교대로 실시하는 ‘평범한 훈련’에 불과하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북한 잠수함 추적 및 사냥 훈련, 장거리미사일 추적 훈련, 기습도발 시 대응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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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북한은 서해상에 美항모 강습단이 오기만 해도 오만 욕설을 해대며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국 최고의 함대라는 ‘제7기동전단’과 양국 공군까지 가세했다.
그렇지 않아도 황해도 가뭄으로 곤란해진 '평양것들'에게 올 여름은 숨이 막히도록 무척 덥게 느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