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선진당은 12일 보수단체인 자유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홍관희 고려대 교수와 김성만 전 해군작전사령관을 영입했다.

    홍 교수는 통일연구원 연구실장과 선임연구위원을 거쳐, 안보전략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려대 인문대 북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홍 교수는 4ㆍ11 총선에서 경기 성남시 분당갑에 출마할 계획이다.

    또 김 전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합참 전략기획부장(소장)과 해군 작전사령관(중장)을 지냈다.

    한편 선진당은 이진삼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부여ㆍ청양 선거구에 대해 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현재 이 의원은 경선 실시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선진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 내지 다른 정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