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멤버 큐리가 일본 후지TV에서 방영 될 ‘춤추는 대수사선 텔레비 스페셜’의 수현역을 절친 이해인(사진)에게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제작진은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티아라의 큐리에게 캐스팅 제의를 했으나, 큐리가 바쁜 스케줄로 인해 합류가 어려워지자 친한 동료인 이해인에게 출연 제안을 하게 된 것이라고.

    이해인은 뛰어난 외모에 일본어가 능숙한 외국인 여성 수현 역을 맡아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3’의 주역인 오다 유지, 이토 아츠시, 우치다유키 등과 함께 연기를 펼치게 된다.

    일본 후지TV ‘춤추는 대수사선 텔레비 스페셜’은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4’의 개봉을 앞두고 오는 9월 TV에서 스페셜로 방송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TV판은 동명영화를 연출했던 모토히로 카츠유키 감독과 키미즈카 료이치 작가가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해인은 △연기자 황지현·최수은 △슈퍼모델 김혜지 △티아라 데뷔를 준비했던 한 멤버 △2명의 유망주와 함께 '7인조 걸그룹'을 결성, 오는 5월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