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혁명' 교육장으로 변한 교실 
      
     반미·반정부·반기업·계급투쟁 교육이 모두 서울 경기 친 전교조교육감지역에서 발생
    이계성   
     
     경찰에 따르면 2009년부터 인터넷에서 북한을 찬양 선전한 혐의로 폐쇄 조치한 친북사이트 281개 가운데 초중학생이 운영한 사이트가 37개로 전체의 13.2%였다고 한다. 초중학생들은 북한 매체에 나온 김정일 찬양 글과 사진을 퍼와 자신의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게재했다는 것이다. 이는 전교조가 어린 학생들에게 친북반미 반정부 교육을 시켜 북한에 대한 환상을 갖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경찰이 최근 3년 간 검거한 보안사범 360명 중 교사가 31명으로 단일 직종으로는 직업 운동가(138명) 다음으로 많았다 교사 31명은 모두 전교조 소속이었다고 한다.

    막가파식 국사 수업

     11월3일 경기도 김포시의 1학년 J고등학교에서 국사 담당 B교사(28)가 욕설과 함께 특정인 및 특정 정당을 비방하는 내용의 수업을 했다. 이 교사는 전교조는 아니나 같이 국사를 가르치는 선배 전교조 교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B교사는“이거 예전에 시험에 잘 나왔다고? 삼별초를 누가 띄웠어? 대통령 되려고 준비하는 아줌마, 가만히 숨어 가지고 나오지 않는 아줌마. 박근혜 아줌마가 정치활동을 왜 안 할까? 미리 하면 두드려 맞잖아. 사학재단 비리 같은 거 민주당에서 들고일어날 거 아니야.”“박근혜 아줌마 아빠가 누구야? 박정희 때 역사교육 ××했어. 이순신, 삼별초 이런 걸 강조했다고. 왜? 애들한테 나라의 큰 목적을 위해서는 개인의 목숨도 버릴 수 있어야 된다는 걸 강조하는 거야. 박정희가 그랬잖아. 경제발전을 위해서 전태일 같은 사람들, 지하 공장에서 열 몇 시간씩 일 시켰다고. 월급 쥐꼬리만큼 주면서…. 삼성 같은 거 키워줘야 하니까 농민들 자금 빼가지고 지원해주는 거야. 이걸 애들한테 가르치기 위해서 역사 중에서도 삼별초를 강조했단 말이야.”“항상 여러분을 착취하려는 사람들이 존재해요.‘파란색 어디 있습니까? 찍어야 하는데’ 하지말고. 1년에 피부숍 다닌다고 1억 원씩 쓰는 여자가 서민들 교통비 100원 올리는 거에 마음이 아플까? 양도세 증여세 이런 게 와 닿겠지? 난 당 이름 이야기 안 했어. 딴 데 가서 이야기하지 마. 특히 할아버지들한테 얘기하지 마. 아우 씨팔. 빨갱이라고 그래. 선생님이 갑자기 김정일 추종파가 된단 말이야. 얘기하지 말라고.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전교조에서 하고 있는 전형적인 계급투쟁 교육이요 정치 이념교육이다. 국사교사의 육성을 녹음해서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학생은 `오늘 좌파성향 국사수업시간 녹음해왔어“형들 꼭 봐줘”라는 제목과 함께 `아오 짜증나 어떻게 좀 처리해 줘 형들..`이라는 글도 남겼다. 50분 국사 수업 시간에 40분을 의식화 교육시키고 10분 수업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잠자고 학원에서 공부하는 사교육천국을 만들고 있다. 

    전교조 윤리교사 반미 반정부 수업

    경기도 김포 J고에 이어 서울의 K고교 윤리과 H교사(54)의 수업 내용이 공개되었다. 서울 k고 학생은 디시인사이드 홈페이지에“본인 입으로 전교조라고 하는 선생님이 몇 달 전 수업한 것을 녹음한 것이다. 선생님이 하는 말이 옳든 옳지 않던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사상을 주입시키고 있다. 난 세상에 선동 수업의 현실을 알리기로 했다”며 녹음 파일을 올렸다.

     K고 H교사는 여러 차례에 걸쳐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수업을 했다. H교사는 “부자들은 신분사회를 만들어 남을 종살이시키며 살아가기 꿈꾸는 사람들이다”'타워팰리스 사는 사람들은 한나라당을 뽑는다”며“돌대가리 서민들은 무식해서 아군 적군 구별 못하고 엉뚱한 데 표를 갖다 준다”고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수구꼴통의 전형”우리나라 우파는“전부 파시스트”라며“대법관으로 지명된 수구꼴통은 늙으면 빨리빨리 죽든가 조용히 주둥아리 닥치고 있어야 한다”고도 했다.

    '공정택(전 서울교육감)이 썩을 놈의 새끼는 (교육청을)사유화해서 돈 받아 처먹고 교육을 초토화시켜 리틀 이명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던 인간이다' '일흔 몇 살을 처먹은',

    “곽노현 교육감이 서울교대 교수하고 뒷거래를 했는데, 뒷마무리를 깔끔하게 못했나 봐요…아무리 생각해도 공정택 같은 썩을 영감탱이를 교육감으로 뽑아주는 거보다 곽 교육감 같은 사람이 백번, 천번, 만번 낫다…곽 교육감이 도덕성을 크게 훼손했기 때문에 그만둬야 된다,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살펴보니까 이건 아냐. 끝까지 사퇴하지 말고 가라.” 고 했다.

     '우리나라 대법원이라든가 헌법재판소의 영감탱이 법관 새끼들이 전부 시대적으로 볼 때 어긋나게 꼴통 짓을 하고 있다. 간통죄 같은 것을 아직도 합헌이라고 떠들고 있다'며 '남이 섹스를 하든 말든 개인의 문제로 다뤄야지 국가 공권력이 개입해 가지고. 강간도 아니고 성인들 지네들이 좋아서 한 건데'라고도 했다.“우리 돌대가리 국민들 최악을 선택해서 IMF 외환위기 초래한 김영삼 나와 홀라당 망했지. 그 다음에 우리 각하(이명박) 뽑아서 지금 아주 초토화되고 있지. 어쩔 거야…이명박 각하, 아주 수꼴(수구꼴통)의 전형이에요. 저 경상도의 패권주의. 그리고 우리나라 장차관들, 소망교회 사람들 이들은 미국의 추종자들이에요.”“우리나라 교육의 핵심은 대학교에 있고, 대학교의 핵심은 서울대를 중심으로 한 학벌서열주의로 귀착한다고 했잖아. 이 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국공립대학을 통폐합시켜서 평준화로 가는 거예요. 불평등을 기반으로 하는 게 어떻게 민주공화국이야, 신분귀족사회지…고생을 여러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으려면 근원적인 방법은 새끼를 낳지 말아야 해.”라며 막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H교사는 '이명박이 때 장관 했던 사람들 한번 봐라. 어쩜 자기(이명박)같이 뻔뻔하고 전부 똑같이 사기 치고 뻔뻔한 사람만 우리나라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지 감탄을 금할 길이 없다' '결국 완전히 국가 권력을 사유화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부담을 안기니까 문제다' '부자들은 절대 민주주의를 좋아하지 않는다. 신분사회로 만들어서 남을 노예로 종살이로 만들어서 살아가는 것을 꿈꾸는 사람이다. 그 사람들은 민주공화국의 적' '그런 사람들에겐 강력하게 저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인터넷에 녹음 내용을 띄운 학생은 윤리교사에 대해, 수업시간에 지역감정 발언도 서슴없이 하고‘조중동’은 읽지 말고‘한겨레’를 읽으라 강요하며,‘한나라당은 부자를 위한 당’이라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세뇌하고 있다며 몇 차례 신고당한 이 교사가 어떻게 빠져나와 이런 선동 수업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이러한 선동수업이 전국에서 수없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전교조의 반정부, 계급투쟁, 노인비하 교육의 전형이다. 이런 인간이 윤리교사라니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전교조 여교사의 국어과 반미수업

     경기도 성남의 한 중학교 국어 담당 J여교사 수업 시간에 학생들을 상대로 이런 내용의 수업을 진행했다. 한 학생이 정씨의 수업 내용을 녹음한 13분 41초 분량의 파일을 인터넷 매체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국어 수업은 '비판하며 읽기' 시간이었다

    수업 중 전교조 여교사는 미국에서‘9ㆍ11테러가 일어나고 아랍에선 축제가 벌어졌다’, ‘미국의 다국적 회사가 석유를 일방적으로 가져간다',‘미국이 무기를 팔기 위해 전쟁을 일으킨다’는 반미 의식화 수업을 했다.

    '아랍 입장에서는 미국이 일으킨 전쟁에서 수많은 아랍 민족이 죽었다 이거야. 그래서 (9·11테러로) 2000~3000명 죽은 것은 아무것도 아니란 얘기야.' '아랍에 뭐가 나? (석유가 나는데) 그걸 일방적으로 미국이 다 갖고 가잖아.' '미국의 문제는 수많은 무기를 만드는데 무기를 소비할 데가 없어 전쟁을 일으키지. 그래서 주요 타깃이 된 곳이 바로 아랍인데…' 라며 종북세력과 종북학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학생들에게 세뇌시켰다.

     <문화일보>, <중앙일보> 등 주요 보수 일간지가 재벌 소유라고 주장하며,‘자신들의 이익에 반하는 기사를 쓰면 기자들을 해고한다’는 식의 선동도 했다. 또“<시사저널>이 <동아일보>와 관계 있는 자회사”라는 근거 없는 사실도 가르쳤다. (문화일보는 1998년 1월, 현대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 됐으며, 중앙일보도 1999년 4월 삼성그룹에서 분리됐다. 시사저널도 독립화된 주간지이다.)

     최근 좌편향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나는 꼼수다(나꼼수)’의 주진우 기자가 근무하는 <시사IN>을 예로 들며‘이런 잡지는 우리가 사서 읽어줘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보수언론 보지말고 한겨례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시사IN 등 종북신문만 보라는 것이다. J교사는 언론에 자신이 전교조 소속이라고 밝혔다. 수업 내용을 공개한 학생은“이 수업은 국어 수업시간에 이뤄졌으며, 해당 여교사는 평소에도 반미적 발언을 자주 한다”고 말했다.

    전교조 교사 황당한 변명

     아이들에게 의식화 교육을 시킨 전교조 교사들은 반성은커녕 자기들 수업이 정당하다고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한나라당은 우파가 아니라 극우파, 파시스트. 수구꼴통', '우리나라 상류층은 수구꼴통의 전형이다', '우리나라 장·차관들 미국의 간첩 노릇을 하는 놈들이 아닌가' 등의 발언한 H교사는 헌법 1조에 따라 수업을 했다는 황당한 변명을 했다.

     학생들 반응은 '선생님이 자기 주관을 강요' '잦은 욕설 수업? 짜증나요'라고 말하고 있는데 H교사는 재미있게 수업하느라 욕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자들은 민주공화국의 적' '장차관은 미국의 간첩''윤리를 배우는 것은 결국 현실 정치와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공자나 맹자도 그렇게 교육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리란 사람답게 살기 위한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것이고, 사람답게 사는 것의 기준으로 생각한 게 헌법'이라며 '헌법 1조의 민주공화국을 힘들게 하는 것이 현 정부라고 판단해 비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경제 정치 상황이 안 좋은데 집으로 따지면 부모(여당)를 욕하지, 아이들에게 뭐라 할 수는 없지 않으냐'고 했다. 학생들에게 '우리 각하(이명박)를 뽑아서 (나라가)초토화됐다'고 한 것도 헌법 정신에 입각해 한 말이라는 것이다.

     H 교사는 이념적으로 치우쳤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언제나 균형 잡힌 시각을 강조했고, 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하려고 했다'고 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선생님이 자신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강요했다'면서 '특정 신문을 보지 말라고 할 뿐 아니라 한나라당은 극우파, 파시스트, 수구 꼴통으로 묘사했다'고 전했다. 수업 중에 '씨×' '존×' 같은 욕을 한 경기도 김포의 J고 국사 교사는 인터넷 강사처럼 재미있게 수업을 하려다 보니 욕을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욕 때문에 수업 분위기가 좋아지거나 재미있다기보다는 '짜증 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교조 퇴출만이 아이들 구하는 길

     친 전교조 교육감 지역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면서 학생들의 교사폭력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전교조가 마음놓고 친북 반미 반정부 계급투쟁 교육을 통해 반역자를 길러내고 있다. 전교조는 현 교육과정이 가진자와 기득권세력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가르칠 필요가 없다며 민중혁명교육을 하고 있다. 전교조의 대한민국을 민중혁명을 통해 해방시키는 것이 참교육이라고 주장하면서 아이들에게 이적교육을 시키고 있다.

     말만 무성하던 전교조의 의식화 교육이 이번 학생들의 녹음 폭로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런 막된 전교조 교사에게 자녀를 맡겨 가르치는 학부모들의 심정은 참담하다. 교직은 성직이다. 학생들의 고발로 감춰졌던 전교조의 마각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전교조는 시장 잡배만 도 못한 천박한 언로로 학교 교육을 민중혁명교육장으로 만들고 있다.

     학부모들은 전교조 교사가 아이 인생을 망쳐도 대책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아이들은 전교조 때문에 학교에서 잠자고 학원에서 공부하는 사교육천국을 만들고 있다. 학부모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전교조 피해 아이들을 조기유학 사교육장으로 내몰고 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전교조가 참교육 하는 민주화세력이라며 동업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이주호 교과부장관은 전교조 동업자로 박모 교장을 교육감후보로 내세워 서울 좌익 곽노현교육감 당선시키는데 1등 공신역할을 했다. 이명박 정부 척결 없이는 전교조 척결은 불가능하다. 전교조가 우리 아이들 인생을 망치고 있다. 전교조 동업자 정부를 믿지 말고 전교조퇴출 위해 온 국민이 나서야 할 때가 되었다.(konas)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 , 대한민국사이버안보국민연합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