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용규-유하나 결혼 ⓒ 연합뉴스
    ▲ 이용규-유하나 결혼 ⓒ 연합뉴스

    지난 15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기아 타이거즈 이용규 선수와 배우 유하나가 결혼을 발표했다.

    유하나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하나와 이용규가 오는 12월 1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한 지인 모임에서 만나 3개월 전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 최근 결혼을 결심하여 날짜를 확정짓고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며 “이제 막 새롭게 시작하는 유하나-이용규 커플에게 따뜻한 관심과 축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 창원 출신인 유하나는 안양예고를 거쳐 중앙대 연극학과에 재학 중이다. 그녀는 대만활동에 이어 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KBS2TV 드라마 ‘솔약국집아들들’ 등으로 사랑 받았으며 현재 중국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맹활약, 금메달을 목에 건 야구 선수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 그는 KIA 타이거즈에서 주전 외야수로 뛰고 있으며 빼어난 실력과 외모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