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방경찰청은 27일 중학생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모 중학교 태권도부 코치 서 모(3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 씨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수도권 모 중학교의 태권도부 코치로 근무하면서 자신이 지도하던 여제자 6명을 4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씨는 태권도부 훈련이나 대회 출전으로 지방에 내려갔을 때 여제자 2~3명씩과 모텔 숙소의 같은 방에 머물면서 신체를 만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 씨는 피해 학생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