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팔당호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를 ‘지천 정화의 날’로 정하고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해당 지천 관할 시군, 유관기관, 환경NGO,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팔당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직접 유입되는 우산천, 가정천 등 15개 지천을 순회하면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들은 곳곳에 숨겨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조사·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팔당수질개선본부는 또 유입지천 수질을 정기적으로 측정해 수질악화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마련에 고심 중이다.

    한편 본부는 지난 25일 취수장 인근으로 유입되는 아랫도마천에서 광주시, 유관기관, 환경NGO, 지역주민, 육군 제6508부대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정화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