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인터내셔날은 지난 11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1000여 명의 플레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다트 축제를 열었다.
    다섯 가지 다트 토너먼트가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토너먼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안겨주었다.
     

  • ▲ 지난 11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1000여 명의 플레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다트 축제가 열렸다. ⓒ 뉴데일리
    ▲ 지난 11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1000여 명의 플레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다트 축제가 열렸다. ⓒ 뉴데일리

    이날 개막식에는 국내 TOP플레이어이자 피닉스 스타즈 선수단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준 선수와 피닉스 전속모델인 탤런트 금단비가 여가스포츠로서 다트를 널리 홍보하는 데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생활체육회로부터 특별상을 받았다. 금단비는 “생활체육회로부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국민스포츠로써 다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일본에서 지난해 약2만 명이 참가한 ‘레볼루션 다트대회’에서 입상한 4명의 선수가 특별 초청되어 국내의 ‘피닉스 스타즈’ 선수들과 뜨거운 한일대항전을 펼쳤다. ‘호시노 미츠마사’ 선수는, “한국 플레이어들의 기량이 정말 빠르게 성장하는 것 같다. 이번엔 이겼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향후 한일대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일본 프로다트대회인 ‘퍼펙트’는 1년에 13번 전국투어를 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는데 연간 상금만 8억 원이 넘는다. 일본의 경우 다트 프로선수만도 4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모든 결승전 경기는 ‘VS피닉스’다트 머신으로 진행됐다. ‘VS피닉스’다트 머신은 ㈜홍인터내셔날이 지난 6월 신규 론칭한 모델. 국내 최초의 온라인 화상 대전을 실현하여 서로 다른 지역의 플레이어끼리의 대전을 가능하게 했다.
    현재 인터내셔날 국제버전을 준비 중에 있으며, 향후 일본과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의 모든 온라인 피닉스 머신에서 대전이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