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열린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우리나라 발명품 13건이 입상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유럽 항공대란 속에 개최된  ‘제38회 제네바 국제발명․신기술 및 신제품전시회’에서 우리나라가 금상 10건, 은상 3건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다빈치메디텍의 ‘무릎관절 정형용 보조기구’는 무릎 관절을 압박하고 고정해 환자가 보행할 때 망가진 무릎관절 뼈를 넓혀 무릎의 부담과 통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다.
     
    최종협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항공대란 등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적 권위의 제네바발명전에서 우리나라 발명품이 금상 10건, 은상 3건을 수상한 것은 우리나라의 발명 위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바국제발명전은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발명전으로 세계 45개국에서 10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경쟁했으며,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국내발명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홍보하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와 독일 뉘른베르그 등 세계적인 국제발명전에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