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9.9%의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 속에 막을 내린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아이리스'의 시즌 2 '아테나 : 전쟁의 여신' OST에 걸그룹 소녀시대(사진)가 참여한다.
     
    최근 정규 2집 Oh!를 발표하며 컴백과 동시에 가요 차트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녀시대는 드라마 제작이 시작되기도 전에 OST 참여가 결정돼 새삼 최고 아이돌스타 다운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 '아테나'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와 2010년 최고의 화제작 '아테나'가 만나 최강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OST는 물론 소녀시대 멤버가 드라마에 중요한 역할로 특별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혀 아이리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소녀시대는 어떤 장르의 곡으로 참여하게 될지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나 그동안 참여했던 OST 마다 인기를 얻었던 경험을 살려 이번 역시 완성도 높은 OST로 시청자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전작 '아이리스' OST에 참여, 역대 드라마 OST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백지영, 신승훈, 김태우, 서인영 등의 가수들이 '아이리스'에 이어 '아테나'에도 참여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테나'는 정우성과 차승원을 비롯, 향후 베일을 벗게 될 행운의 여주인공과 십여명에 달하는 화려한 조연급 캐릭터 역시 국내 최고의 스타들로 가득 채울 예정.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거대한 스케일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드라마 '아테나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6월부터 이탈리아 또는 스위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