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유지태가 '연인' 김효진과 "1~2년 내 결혼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 ▲ 영화배우 유지태-김효진 커플
    ▲ 영화배우 유지태-김효진 커플

    영화 '비밀애(감독 류훈)'의 개봉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에 나선 유지태는 "결혼은 내년이나 이듬해 하고 싶긴 한데 아직 재정같은 현실적 문제가 있다"며 "재정적인 독립을 먼저 이루고 난 뒤 결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유지태는 김효진을 가리켜 "오아시스"라 칭하는 등 여전히 식지 않은 애정을 과시했는데 "만난 지 3년 정도 됐지만 정말 나에게 오아시스 같은 사람"이며 "그 사람이 곧 내 행복"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창동 감독님이 왜 '오아시스'라는 영화를 만들었는지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오는 5월 2일로 결혼식 날짜를 확정함에 따라 유지태-김효진 커플 역시 빠른 시일 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눈치다.

    한편 김효진은 2010년 영화 '창피해'를 통해 배우 김꽃비, 서현진, 최민용 등과 연기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