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혜진(29·사진)이 자신의 '결혼 상대자'로 가수 나얼(본명 유나얼·32)을 지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나얼과 6년 째 진지한 만남을 가져오며 연예계 대표적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 해 온 한혜진은 최근 여러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만일 결혼한다면 당연히 나얼과 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며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 ▲ ⓒ 한혜진 미니홈피 
    ▲ ⓒ 한혜진 미니홈피 

    독실한 크리스천 커플로도 유명한 나얼-한혜진 커플은 나이대가 '결혼 적령기'에 다다른 만큼 결혼소식을 기다리는 지인들의 '독촉'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한혜진은 1월 4일 첫 방송될 SBS드라마 '제중원'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 아직 결혼계획은 엄두도 못낼 상황이라고. 다만 경기도 의정부의 한 동사무소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나얼이 오는 1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어 양측 관계자들은 '혹시나' 하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한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한혜진은 최근 있었던 영화 '용서는 없다' 제작보고회에서 남자친구 나얼이 직접 그린 티셔츠를 입고 와 자랑을 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며 "결혼 계획은 모르겠으나 현재 연예계에서 가장 금실(?)이 좋은 커플인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