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룹 '신화'의 김동완. ⓒ 연합뉴스
    ▲ 그룹 '신화'의 김동완. ⓒ 연합뉴스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같은 그룹 멤버인 이민우의 전 여자친구인 에이미에게 헤어진 연인에 대한 언급을 삼가달라고 요청했다.

    군 복무 중인 김동완은 9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에이미씨'라는 글에서 "당신의 세계를 이해못한 민우를 이해해달라"며 "밖에서 사담으로라도 민우가 변명만 늘어놓는다는 말은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동완은 "12년을 함께 지낸 저희보다 민우를 더 잘 알겠나. 그런 민우가 변명을 늘어놨던 걸 보니 당신을 정말 힘들어했던게 확실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인 이민우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나는 많은 것을 공유하고 퍼주는 스타일인데 그는 아니었다. 나중에는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하고, 자주 변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완은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헤어진 연인과의 일을 나중에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건 상대가 연예인이 아닐지라도 비정상적이고 지저분한 행동"이라며 "앞으로 인터뷰 때 민우 얘기는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