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은 오는 28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당론으로 추진 중인 국회폭력행위방지 특별법 제정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법 제정을 주도한 이범래 원내부대표가 특별법 주요내용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임종훈 홍익대 법학과 교수, 강경근 숭실대 법학과 교수, 이진곤 국민일보 논설고문, 김종철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이재교 인하대 법학과 교수, 이영해 한양대 정보경영학과 교수가 특별법 제정 타당성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인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홍준표 원내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범래 의원은 "고질적인 국회폭력의 원인을 밝히고 국회폭력방지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듣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