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영어-인성 등 다양한 분야 활용
  • KT(030200)는 ‘뿡뿡이’, ‘디보’, ‘코코몽’ 등 국내 인기 유아캐릭터를 활용해 아이패드에서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올레유치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레유치원’은 아이들이 흥미롭게 반응할 수 있는 게임과 스토리북을 통해 한글, 영어, 인지, 인성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 ▲ KT는 29일 유아캐릭터를 활용한 교육 앱 '올레유치원' 서비스를 출시했다. ⓒ 자료사진
    ▲ KT는 29일 유아캐릭터를 활용한 교육 앱 '올레유치원' 서비스를 출시했다. ⓒ 자료사진

    아이패드에서 앱스토어에 접속, ‘올레유치원’앱을 다운로드 받아 동영상보기, 색칠하기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뿡뿡이와 신나는 놀이’, ‘디보 스토리북’, ‘코코몽 성품짱’ 등 캐릭터별 개별 앱 다운로드와도 연동된다. 갤럭시탭 와이브로 등 안드로이드OS 기반의 태블릿에서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올레유치원’의 1화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4월 중 ‘뽀로로’와 ‘누야’ 캐릭터가 추가된 후 업데이트될 2화 서비스부터는 7일에 $1.99, 30일에 $5.99 등 기간정액제 형태의 유료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송재호 상무는 “KT는 유아전용 교육 플랫폼인 ‘올레유치원’을 시작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올레스쿨’, 중고등학생 전문 과학교육 서비스 ‘올레사이언스’ 등 단계별 다양한 교육용 앱을 선보이면서 교육 컨텐츠 분야를 선도할 예정”이라며 “오감을 자극하는 멀티미디어형 교육도구로서 태블릿 단말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레유치원’ 출시 기념으로 4월 17일까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블로그나, 카페, 유튜브에 올레유치원 앱 체험 후기를 올린 후 URL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유아용 전동차와 자전거, 기프티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앱스토어에 앱 리뷰/평가를 등록한 후 아이튠즈 아이디나 닉네임을 응모하면 200명에게 5천원 상당 기프티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