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에 걸쳐 차례로...피해학생 등교 거부로 밝혀져
  • 중국 한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반 여학생 26명 전원을 강간한 엽기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프레스1은 31일 중국 현지 언론을 인용해 중국의 모 초등학교 교사 리 구안이 자신이 담당한 반의 여학생 26명을 강간한 혐의로 30일 체포됐다고 전했다.
  • 중국 공안은 “리 구안이 지난해 가을부터 3개월 동안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26명을 차례로 강간했다”고 밝히고 “피해 여학생 한 명이 등교를 거부해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해 사실을 알린 여학생은 리 구안에게 두 차례에 걸쳐 강간을 당했다고 말했다.
    중국 교육전문가는 “교사들의 절대적 권위는 중국문화와 관련이 있다”고 말하고 “아이들이 교사의 권위가 두려워 피해 사실을 숨겨온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