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3명이 화교 출신...화보집에서 주장해 파문
  • ▲ 일본 인기 아이돌그룹 ‘엔젤 걸’의 문제의 화보ⓒ프레스1 캡처
    ▲ 일본 인기 아이돌그룹 ‘엔젤 걸’의 문제의 화보ⓒ프레스1 캡처
    일본 인기 아이돌그룹 ‘엔젤 걸’이 일본인들이 가장 민감해하는 센가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가 중국 땅이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프레스1’에 따르면 이들 ‘엔젤 걸’은 지난 21일 그라비아 화보를 발표하며 “센가쿠 열도는 중국 땅”이라는현수막 앞에서 군복 차림으로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일본 국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 화보는 공개 4시간 만에 조회수 60만을 기록했다.
    의도한 노이즈 마케팅이 성공하는 듯 했지만 이들 ‘엔젤 걸’의 멤버 3명이 화교 출신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일본인들의 반감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불매운동을 벌이자” “엔젤 것이란 그룹 자체를 무시하자”며 분노하고 있다고 프레스1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