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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내용
북한 김일성 외 다른 종교 믿으면 3대멸족 최종편집 : 2010.02.10 15:55:52
로버트 박이 처음 보았을 '예배 공연' 그러나 그는 이미 스물여덟 살의 몸으로 반세기의 역사를 가진 김정일 독재를 향해 너는 독재자라고 정면에서 외친 순교자이다. 북한 정권은 이번 로버트 박의 석방을 저들의 종교 자유 선전으로 악용하려고 하고 있다. 그렇다면 로버트 박도 참관시켰을 봉수교회, 장춘성당과 같은 종교건물들이 과연 기도와 참회의 자유가 보장된 예수님의 집이란 말인가? 아니 북한에는 김일성 종교만 있을 뿐, 그 어떤 다른 실체란 존재조차 할 수 없다. 북한은 유일독재 국가이다. 종교는 물론 조직, 단체, 집회, 심지어는 계모임도 정치적 의도로 간주하고 철저히 억압 봉쇄한다. 북한에는 현재 조선노동당 외 타 정당 및 이념조직으로서 사회민주당, 기독교, 불교도, 천주교, 천도교중앙위원회가 있다. 사회민주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국호에 어울리는 정당합의 기능을 보여주기 위한 당명(黨名)일 뿐이다. 북한은 사회민주당과 노동당과의 대외적 양당조화를 강조하기 위해 당수 (黨首)와 선발된 기관장 몇 명에게만 사회민주당 당증을 수여했다. 때문에 현재 사회민주당은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라 조선노동당 통전부 교류과 소속이다. 그 이유는 사회민주당의 독자적인 외교권, 합의권, 정책가결권을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오직 대외 및 대남 영역 안에서만 피동적인 방조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기 위해서이다. 그 연장선에서 통전부 교류과에는 사회민주당과 함께 기독교, 불교도, 천도교, 천주교도 소속 돼 있다. 1980년대 김일성은 종교교류를 통한 친북 연대 강화 및 통일전선구축을 지시했다. 처음엔 머리를 깍지 않아 남한 불교인들로부터 장발스님으로 불렸는데 최근엔 머리를 밀고 대신 출퇴근 할 때마다 가발을 쓰는 가발스님으로 진화했다. 여기 목사나 신부님들은 북한 통전부가 엄격하게 심의 임명한 통전부 요원들이다. 주말 예배가 전혀 없는 북한의 성당이나 교회에는 행사예배만 있다. 즉 남한이나 외국에서 온 종교인들을 위한 성대한 공연인 셈이다. 일반인들이 전혀 출입할 수 없는 이곳에서 예배 보는 사람들은 통전부 직원들이거나 그들의 사모님들이다. 남한에 대해 비교적 안목 있는 이들은 참관자들이 좋아하는 표정과 아멘의 성량까지 환히 꿰뚫고 있다. 찬송가 성원들은 북한의 수준급 신도세계를 과시하기 위해 전문 성악, 악기 연주가들로 채워져 있다. 아마도 종교교류로 자주 방북한 사람들은 갈 때마다 똑같은 참석 성원들과 눈빛들을 생생히 기억할 것이다. 북한 통전부 교류과 소속 종교인들의 업무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는 종교교류 상대 종교인들을 포섭 및 공작하는 것이고, 초기 남한과 교포 종교인들로부터 북한 스님들이나 목사, 신부님들의 전문성이 의심된다는 이견이 제기되자 김일성은 전문 인력 양성 차원에서 김일성종합대학에 종교학과를 신설하게 했다. 형식은 독립학과이지만 해당 교수들의 정책 및 행정지도는 주체철학 학부가 주관한다. 학생들도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통전부 의탁교육으로 해마다 5명씩만 입학, 졸업시킨다. 본인이 통전부에서 근무하던 2000년에는 불교도가 1위를 했다. 자전거 2000대를 지원받았는데 군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자강도에 파견한 제대군인 2000명에게 김정일 명의의 선물 원천이 됐기 때문이다. 본인이 지난 해 우리민족서로돕기 운동본부 강연 자리에서 그 자전거 사용출처와 함께 2002년 경 아기분유 '매일맘마'를 통전부가 중국에 판매한 데 대해 말해주었었다. 당시 참석자 중 한 스님은 처음엔 의문을 제기했다가 본인이 년도와 지원양을 정확히 말하자 땅이 꺼지게 한숨을 쉬며 통분해 했다. 그때 불교계가 지원한 품종에는 길이 24m, 폭 60cm로 된 애기 기저귀용 가제 천도 있었는데 수출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한 필에 2달러씩 국내 개인들에게 판매하여 시장에 쌓이기도 했다. 남한 종교인들의 참관예배가 예정된 어느 날 성당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한 노인이 성당으로 찾아들어갔다. 그동안 당에서 믿지 말라고 해서 하나님을 안 믿었었는데 십자가와 열려진 대문을 보니 너무 감회가 새로워서 찾아들어왔다고 말한 것이 화근이 되었던 것이다. 이 증언은 이미 4년 전에 인터넷을 통해 잘 알려진 것으로 안다. 이것이 바로 북한 종교의 실체이다. 다시 말하지만 북한에는 김일성 종교 외 다른 종교를 우상할 경우 3대멸족이 된다는 사실을 남한 뿐 아니라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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