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공사, 9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우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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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SH공사가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실제로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이를 토대로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된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맞춤형 임대주택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SH공사의 공모 내용은 맞춤형 임대주택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수요자 중심 시각에서 새로운 유형의 맞춤형 임대주택 모델을 제시하면된다. 

    맞춤형 임대주택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서울시민이나 단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별한 서식없이 맞춤형 임대주택의 명칭(가칭), 공급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이번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자가 임대주택 입주자격을 갖추었을 경우에는 자신의 아이디어로 건축된 맞춤형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특전을 준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으로 선정되면, 각각 상금 100만 원과 50만 원, 30만 원을 지급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과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적합성과 창의성, 공공성, 실현가능성을 평가해 1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