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군장병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국방부
    ▲ 국군장병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국방부

    국방기술품질원은 3일 오후 2시 ‘제3기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품원 모니터링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대 방문을 통한 장병급식 체험 및 배식, 군납 식품업체 견학, 합동위생점검 참관, 관련기관 군 급식 제도 및 정책 설명회 등에 참여하며, 모니터링 과정을 단원 개인이 운용 중인 블로그나 SNS에 공개함으로써 대국민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제3기 모니터링 단원 김연수(43) 씨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걱정이 많았는데,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국군 장병의 어머니들을 대표하여 선발된 만큼, 적극적인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우리 아들, 딸의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된 모니터링단은 장병 급식의 제조, 유통, 조리 및 배식과정에 어머니들이 직접 참여하여, 군 급식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제안을 통해 군 급식을 사회적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