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의 가족이 공개된다. 
     
    28일 방송될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8회에서는 줄리안의 가족과 여행을 함께 떠난 멤버들의 만남이 그려진다.  
     
    벨기에를 찾은 친구인 유세윤, 알베르토, 장위안, 줄리안, 수잔, 타일러, 기욤은 줄리안의 가족 중 누나를 제일 처음 만났다. 벨리댄스를 추며 깜짝 등장한 누나는 아름다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지난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누나에 이어 등장한 가족은 줄리안의 외할머니다. 줄리안은 부모님을 뵙기 전, 외할머니를 찾아가 친구들을 소개시켜주고 함께 왈츠를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줄리안은 "우리 할머니가 젊었을 때 엄청 미인이었다"며 할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친구들은 할머니의 엄청난 미모에 감탄했다.  
     
    이후 친구들은 부모님의 환영을 받으며 줄리안의 말로만 듣던 170년 이상 된 집에 도착했다. 줄리안의 집은 170년이란 시간답게 줄리안의 탄생 비화가 있는 방, 줄리안의 어린 시절 물품이 가득한 다락방 등 추억이 가득했다.  
     
    또한 줄리안의 아버지는 개그맨 유세윤의 개코 원숭이를 따라하는 등 남다른 유머감각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초면에 언어가 통하지 않음에도 의외로 호흡이 잘 맞아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줄리안 가족과 멤버들의 특별한 만남은 3월 28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줄리안 어머니 공개,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