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청도군 제공
    ▲ 청도군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의 ‘숲속의 청정식품 상품화 프로젝트’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주민 소득창출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됐다.

    군은 ‘숲속의 청정식품 상품화 프로젝트’ 사업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일 사업선정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청도군은 2013년 한방의료, 휴양, 관광을 연계한 ‘한방 휴 사업’, 2014년에는 ‘신의 물방울’ 연계 6차산업 창출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올해 ‘숲속의 청정식품 상품화 프로젝트’가 선정됨에 따라 2017년까지 3년간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숲속의 청정식품 상품화 프로젝트 사업은 청도군이 주관하고 경산시, 영천시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3개 시군의 청정지역인 청도군 운문면, 경산시 용성면, 영천시 북안읍에 산나물, 산약초 재배단지를 조성해 거점 가공센터 구축 및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상품화와 대도시권 유통·판매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군수는 숲속의 청정식품 상품화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산촌지역인 운문면 주민의 소득창출을 통한 삶의 질 개선과 안정적 판로개척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