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6' 네 번째 생방송 탈락자는 버스터리드였다. 

    31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톱6 곽진언, 김필, 장우람, 버스터리드, 임도혁, 송유빈의 무대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미션은 특별한 영감을 줬거나 의미가 있는 노래를 부르는 '스페셜 트랙'. 버스터리드는 2NE1의 '어글리'를 선곡해 강렬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윤종신은 "버스터리드와 잘 맞는 옷을 입었다는 느낌이다. 노래를 하다가 그롤링으로 바뀌는 느낌이 좋았다. 하지마 노래를 전체적으로 끌고 가는 느낌이 부족해 단절감이 들었다"고 평하며 91점을 줬다. 

    이승철은 "비주류 성향의 음악은 테크니적 접근성이 필요한데 그런 음악을 하는 친구들은 대중성이 부족하다. 무대매너나 편곡이 어설펐다. 자칫 잘못하면 듣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고 85점을 매겼다. 

    반면 백지영은 "지난 주까지는 멜로디를 지키려는 보컬 성향이 있었는데 이번 주는 팀 워크도 좋았고 훌륭한 무대였다"고 호평하며 94점의 높은 점수를, 김범수는 "버스터리드는 여기까지 올 자격이 있는 친구들이다. 연주는 좋았는데 보컬이 아쉬웠다"고 90점을 선사했다.

    심사위원 점수가 집계된 후 문자투표까지 합산된 결과, 버스터리드가 첫 탈락자가 됐다. 임도혁 역시 저조한 문자투표로 탈락자에 호명됐지만 심사위원들의 슈퍼세이브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슈퍼스타K6 탈락자 버스터리드, 사진=Mnet '슈퍼스타K6'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