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워크숍, 다양한 스트리트 문화 체험, 힙합 가수 ‘퓨사 티’ 공연 등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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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서구 한일물류창고에서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House of Vans Seoul)>을 개최했다.브루클린과 런던 하우스 오브 반스의 기본적인 설립 취지에 맞춰 개최된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은 약 4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에서는 반스의 브랜드 기둥이 되는 4가지 키워드인 뮤직, 아트, 액션 스포츠, 스트리트 컬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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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작가들의 컨텐츠 제작 노하우를 엿볼 수 있었던 워크숍으로 미리 지원한 약 4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총 3일간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은 다큐멘터리 작가 안젤라 보트라이트(Angela Boatwright), 토빈 옐란드(Tobin Yelland), 클린트 우드사이드(Clint Wooside)가 참여해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또한 반스의 글로벌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인 [#livingoffthewall]의 사진 전시, 데칼(DEKAL)의 실크 스크린 워크숍, DIY 페이퍼 슈즈 메이킹, 월 페인팅 등을 통해 스트리트 아트 체험과 선랫 타투(Sunrat Tattoo)의 라이브 타투, 오리지널 펑크(Original Punk)와 슈파서커스(SUPA CRQS)의 라이브 페인팅 등도 시연됐다.
특히 서울의 숭례문을 상징하는 스케이트보드 기물을 설치해 국내외 프로 스케이터의 프리 스케이팅, 반스 아시아 연합 스케이트팀의 데모와 <베스트 트릭 컨테스트>가 진행됐다.힙합 공연이 진행된 19일에는 [푸샤 티(PUSHA T)]의 첫 내한 공연이 열렸으며, 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20일은 락 공연 중심으로 국내 뮤지션 [적적해서 그런지], [뉴블루데스(New Blue Death)]와 [유즈드 카세츠(Used Cassettes)], 미국 LA의 4인조 여성 펑크 밴드 [라스 코치나스(Las Cochinas)],[더 스트라이커스(The Strikers)]와 일본 펑크락 밴드 [라디오츠(Radiots)]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사진출처 = 반스, 러브즈뷰티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