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영상이 화제다.

    레이디 가가는 8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 참여 영상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 레이디가가는 모노키니 수영복을 입고 다리를 꼰 채 의자에서 앉아 얼음물 샤워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힘겹게 얼음물이 든 은색 통을 머리 위로 들이부었다. 특히, 도전 전후 달라지지 않는 무표정과 요염한 포즈가 눈길을 끈다. 

    레이디가가는 다음 아이스버킷챌린지 도전자로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의 CEO 마이클 라피노, 프로듀서 빈센트 허버트, 아서 포겔을 지목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아이스버킷 첼린지'(icebucket challenge)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가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들어낸 기부 캠페인. 챌린지에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남기고 다음 타자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뤄진다.  

    [아이스버킷챌린지 레이디가가, 사진=레이디가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