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뜻 깊은 경험, 내레이션의 호흡,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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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신혜가 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코오롱 스포츠 40주년 행사, 필름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인
    <사랑의 가위바위보>(감독: 김지운) 배리어프리버전 상영회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신혜 외에도 김지운 감독과
    개그맨 이동우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5분 길이의 단편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첫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박신혜와 윤계상이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박신혜는 주인공 역할 뿐만 아니라
    영화의 내레이션 작업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처음 경험한 것이라 뜻 깊었다.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게 어려웠다.
    하지만 소리로만 들으니 머리 속으로 그리기 쉬웠다.
    매우 뜻 깊은 경험이었고, 내레이션의 호흡,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박신혜 


    이어 촬영 현장에서 "김지운 감독은 어땠나?"란 질문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분"이라며
    "어려울 때 잘 이끌어주셔서 편안히 잘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김지운 감독의 첫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가위바위>는 
    소개팅 백전백패 운철과
    운철을 반하게 만든 은희(박신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사진제공= (주)모그인터렉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