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 서울오토살롱' 소니 부스에서 레이싱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양호상기자
    ▲ '2012 서울오토살롱' 소니 부스에서 레이싱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양호상기자

    1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2 서울오토살롱' 15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서울오토살롱'은 전년대비 10%이상 규모가 확대 됐으며 자동차 튜닝부터 정비까지 자동차 애프터 마켓 산업을 총 망라해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있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서울메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참관객 15만 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전시회를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은 물론 애프터마켓 시장 확대 및 현황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 '2012 서울오토살롱' 소니 부스에서 레이싱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양호상기자
    ▲ '2012 서울오토살롱' 소니 부스에서 레이싱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양호상기자

    '2012 서울오토살롱' 소니 부스에서 레이싱모델이 관람객들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니는 차량 뒤에 스티커를 장착해서 차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튜닝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주)서울메쎄 박병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10년 전 서울오토살롱을 첫 개최할 당시 음성적인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과 척박한 산업 환경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서울오토살롱의 성장과 함께 자동차 애프터 마켓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대중들의 인식이 제고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울오토살롱 외에 서울오토서비스도 함께 열려 리프트, 휠얼라이먼트, 휠발란서, 탈착기, 커먼레일 등 자동차와 관련된 설비 및 용품이 전시된다.

  • ▲ '2012 서울오토살롱' 소니 부스에서 레이싱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양호상기자
    ▲ '2012 서울오토살롱' 소니 부스에서 레이싱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양호상기자

    더불어 참가 기업들은 내수 및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 내수 시장 활성화와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이번 전시회에는 쉐보레 머슬카들이 한 자리에 모인 '콜벳 스페셜 파빌리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 레이싱모델들이 직접 펼치는 '소낙스 버블 세차쇼', 개그맨 허경환의 포드 머스탱 쿠페 전시도 함께 진행 된다.

    한편 2012서울오토살롱에서는 전국자동차와장관리기능대회, 자동차 정비기능 경진대회, 하이브리드카 진단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