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직도 자라고 있데요"

100배 큰 '괴물 게' 발견.."160인분 분량"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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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 큰 괴물 게"..무게가 자그만치 7kg!

일반 게보다 100배 이상 큰 '괴물 게'가 호주에서 잡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일 "수족관업체 '씨라이프(Sealife)'가 지난달 호주 테즈메니아(Tasmanian) 연안에서 잡힌 킹 크랩(King Crab) 3마리를 현지 어부들로부터 구매했다"고 전했다.

하마터먼 가정 집 식탁 위에 올려져 생을 마감(?)할 뻔했던 이 거대한 '괴물 게'들은 씨라이프가 운영하는 대형 수족관으로 옮겨져 곧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29시간에 걸친 장시간의 비행 끝에 영국에 도착한 킹 크랩 3마리는 검역 절차를 거친 뒤 영국 웨이머스(Weymouth) 씨라이프 수족관과 버밍엄(Birmingham), 그리고 독일 베를린(Berlin)에 각각 나눠져 전시될 계획.

세 마리 중 '클로드(Claude)'라는 남자 이름이 붙은 킹 크랩은 등껍질 너비가 38cm, 몸무게가 7kg에 달하는 초대형 덩치를 자랑한다.

이는 영국에서 잡히는 일반 게들보다 100배 이상 큰 크기로, '크랩 케이크'로 요리할 경우 160인분 이상도 만들 수 있는 엄청난 크기다.

놀라운 사실은 클로드가 아직도 '성장기'라는 점이다. 이 게는 앞으로 두 배 이상은 더 자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클로드는 현재 높이 3m, 폭 1.8m의 수조에서 지내고 있으며, 향후 안정이 되면 일반 어류와 함게 지내게 될 예정이다.

3,000파운드(한화 550만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클로드는 죽은 어류 대신, 최상급의 새우나 싱싱한 오징어를 먹으며 씨라이프 측의 극진한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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